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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04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동지
추천 : 4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1 23:56:21
▷ 맹골수로의 의문
인천 - 제주를 다니는 여객선이
절대 다니지 않는 위험한 항로 <맹골수로>.
어민들도 사고당일 아침에
거대한 여객선이 맹골수로에 있는 것을 보고
상당히 의아하게 생각들 했단다.
세월호는 안전한 항로를 두고
왜 그 위험한 항로를 선택했을까?
과연 출발시간이 늦어서일까?
더군다나 세월호는
경험이 많지 않은 3등 항해사가
방향키를 잡고 있었는데 말이다.
선장과 항해사의 모험정신인가?
▷'쿵'의 의문
이번 세월호 생존자들의 공통된 증언이
무언가 '쿵'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는 것이다.
'쿵'
만일 정부 발표대로 급회전으로 인해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기울면서
화물칸 벽을 때리는 소리였다면
왜 '쿵'소리가 났을까?
쿵. 쿵. 쿵. 쿵. 쿵... 와르르르!!!!!!
이 정도 소리가 아니었을까?
최첨단 여음 흡수장치라도 달아놓은 것인가?
정부와 어민들도 암초가 아니라고 하니
무언가 확인되지 않은,
확인되나 발표할 수 없는
거대한 물체와 충돌을 일으킨 건 아닐까?
▷ '찌지직'의 의문
많은 생존자들이 '쿵'소리와 함께
'찌지직'하는 굉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아파트 층간 소음도 아니고
엔진소리가 깔려있는 배 속에서
컨테이너와 차가 미끄러지는 소리가
그렇게도 심할까?
이명박 때 일본에서 수입한 배라서
쥐가 갉아먹고 있는 것인가?
누가 봐도 '쿵'과' 찌지직'은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다.
▷ 급회전 후 배의 진행방향의 의문
배가 무슨 이유로 사고가 났길래,
왜 역방향으로까지 선회를 했을까?
상식적으로 접촉사고가 나더라도,
운전자는 미치지 않고서야
차를 역방향으로 운전하지는 않는다.
도저히 통제되지 않는 충돌이 있을 때,
운전자의 의지와는 다르게
차의 방향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럼 바다에 무언가를 흘려서
줏으러 되돌아갔나?
▷ 관제시설과 교신의 의문
그런 긴박한 사고가 났는데도
해양관제시설의 태도와 대응은
지나치게 침착하다.
마치 미리 알고 있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말이다.
대응시간도 상식 밖으로 느렸다.
아침시간이라 잠이 덜 깨서인가?
또, 이렇게 국민여론이 들끓는데
왜 교신내용의 일부만 공개되는지
참 이해가 가지 않는다.
써프라이즈 준비?
▷ 정부의 대응태도에 대한 의문
모두들 느끼시겠지만,
정부의 대응태도는 참 답답하고 한심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의문스러운 것은
정부가 많은 것을 숨기고 있다는 것.
왜 자꾸 여러 통계들이 달라지는지?
정부가 덧셈 뺄셈도 못하는 바보인가?
속셈학원이라도 다녀야하나?
아니면, 무슨 속셈이 있는 것인가?
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할 정부가,
왜 자꾸 민간인 구조전문가를 막는지?
자존심에 의한 밀땅인가?
민간인이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나?
난 도무지 모르겠다.
난 도저히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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