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청소년들과 대딩들의 사회적 관심이 어떤지 관심이 많은지라 이번에도 귀를 기울여보았습니다.
물론 시험기간 sns를 통해 정확하긴 힘들고, 주관에 머무를 수밖에 없겠지만, 살펴본 바 처음에는 누구보다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고, 불안해 하는 공감대가 컸지만, 사일, 오일 지나고 난 뒤에는 대체로 체념이 주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체념을 상태를 대변하는 평균지점이 이렇게 나타나지 않나 싶네요. 어른들이 만든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