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해야할거같아서요.. 36살의 나이에 6살 아들을 둔 이혼남입니다.. 2년을 사귄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의 떨어지는 조건에도 상관없이 저를 사랑해줬지요 저도 엄청 사랑했구요.. 모든걸 다 주고싶었어요 그런데 한번의 상처가 큰탓이었을까요? 사랑할수록 구속을 했었나봅니다. 많이 갑갑했었나봐요 우리 아들도 많이 좋아했었는데.. 이 나이에도 이렇게 아플수도 있네요..
하긴 재혼을 하기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들도 많았겠지요 처녀로서 아들딸린 이혼남이랑 결혼한다는데 어느 부모가 찬성하겠어요
못난사람 사랑해줘서 고맙구..좋은 추억 많이 줘서 고마웠어 건강하게 잘지내야해 아마 이글을 못보겠지만.. 나도 잘지낼게 나도 잘지낼게 나도 잘지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