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회사 뒷편 흡연장소 근처에서 이쁜새끼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근데 자세히보니 앞다리 한쪽을 못쓰고 있더라고요.
담배피고 다시 건물로 올라갔는데 계속 생각나서 다시 가보니 화단 풀숲에 웅크리고 있더라고요.
<두번째 벌견당시 사진>
전 다급하게 120 다산콜센타에 전화걸어서 이럴땐 어디다가 전화해야되냐고 물었고 알려주신 해당지역 동물보호센터의 소개로 담당 동물병원에
구조요청을했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오셔서 이쁜양이를 구조했어요. <급하게 잡느라고 사진을 못찍었어요. 의외로 건강한듯>
다행이다 생각하고 다시 시무실로 올라와 업무보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런동물들은 치료하고 얼마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너무 이쁜아이인데 ....
그래서 새끼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께 문의드립니다. 제가 원룸 오피스텔[평수는 실평 8㎡(16평형)]에 살고있구요. 동물을 키워본 경험은 많습니다.
방에서 키워본것이 미니핀, 토끼, 햄스터, 오리(이건 일주일정도 ^^;;) 지금은 열대어 기르는데 어항은 큰어항 2개정도고요.
이런 환경인데 키워도 되는지 한번 여쭈어보고 싶네요. 친 여동생은 지금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데 제 상황은 별로 키우기 않좋다고하니까 ...
그래도 분양안되면 .... ㅠㅠ 여러가지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p.s 제가 제목에 - ① 이라고 붙인것은 오늘 퇴근 후 냐옹이 보러갈꺼에요. 그래서 치료된거랑 이쁜사진 찍어와서 2탄 올리겠습니다.
혹시 요유분들 중에 관심있으신분들 계시면 보시라고요. 그럼 즐거운금요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