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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바라보는 두 얼굴
게시물ID : freeboard_786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질민주주의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5 05:08:38
창문은 우리가 세상을 내다보는 여러개의 눈 중 하나이다. 우리는 창문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 창문 밖 세상은 때로는 평화롭고, 때로는 위협적이다. 우리는 어떠한 현상을 볼 때 개인마다 각자 다른 각도에서 현상을 파악한다.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그들의 가치관과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이 다른 점 등이 있다. 과연 세상을 넓게 본다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선, 세상을 좁게보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우물 안 개구리다" 이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이 말의 뜻은 우물 속에 갇혀 우물 위의 하늘만을 바라보며 우물 안의 생태계의 보호를 받아 바깥세상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좀 더 난해하게 들어가자면 좁은 식견을 이르는 말인데, 좁은 식견이란 자기가 아는 범위가 좁은데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양 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과시가 심하다는 것이 있고 허영심이 가득하다. 반면,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들은 어떠한 현상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학문적이거나 또는 입체적으로 접근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는 대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행위를 많이 보인다. 이는 그들의 사고회로가 활성화되었다는 하나의 증거이며 흔히 이해심이 많다라는 말로 이해되곤 한다. 그리하여 넓게 보는 사람은 더욱 이성적으로 사건을 접근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다른 이가 보기에는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은 창문의 틀마냥 프레임이 정해져있지 않다. 프레임은 스스로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다는 일종의 암시이며,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의 세상을 보는 수준의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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