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저녁밥 대신 바나나 2개를 우유 한 200ml과 함께 갈아서 바나나 세이크(??)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녁밥을 위의 바나나 세이크로 바꾼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나에게 뭔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체중이 좀 줄었냐구요???? 물론 줄었습니다 벌써 한 3~4Kg 정도는 이미 빠진거 같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바람직한 현상이죠.
그 이상한 현상이 뭐냐면 바로 똥입니다........
그 뭐냐????? 일명 퍼팩트 똥이라고 다 아시지 않습니까???
분명 똥을 쌌는데.......
분명 무언가 굵은것이 내 똥꼬를 거쳐서 밖으로 나갔는데...........
무언가 석연치 않아서 변기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뒤로 돌려서 변기안을 들여다보면
분명 똥을 싼 바로 "그 결과물"이 육안으로 식별이 되는데...............
휴지로 닦아보면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는 바로 그 똥.........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는 바로 그 흔치않는 현상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ㅠ.ㅠ
우연의 일치라구요??????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로또고, 두번째는 우연의 일치고, 세번째는 행운이라면,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는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이러한 현상이 어째 계속될듯한 느낌이라면?????
분명한 점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바꾼 후 화장실에서 똥을 쌀 때 무언가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똥꼬안에 가득 차있는 똥을 내가 밖으로 밀어낸다라는 느낌으로 똥을 쌌는데.......
요즘은 변기 위에 앉아있으면 내 똥꼬안에 있는 똥들이 내 직장의 힘이 아닌 중력의 힘에 의해 부드럽고도 자연스럽게 똥꼬 밖으로
쑤욱~~~~ 하고 빠져나와서 천천히 낙하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느낌을 받았을 때 휴지로 닦아보면 휴지에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더라구요. 이것을 보고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물티슈로
정성스럽게 닦아보았지만 이 역시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음.
참 신기한 현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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