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물 (1인분)
재료 : 춘장(두숟가락), 돼지고기 100g(앞다리살), 후추, 대파 1/4 조각, 양파 1개, 간장(1스푼), 설탕(2스푼), 굴소스 1스푼
생강가루(약간) or 생강즙 반스푼. 미림(2스푼 or 맛술 아무거나), 생면 1인분
먼저 고기는 위처럼 비계부분이 살짝 섞인부위를 골라 손가락 1마디 크기로 썰어서
후추, 생강가루, 간장, 미림 을 넣어 섞습니다.
파를 송송 썰어서 그 위에 얹으시면 고기 준비 완료...
저는 생면을 준비하였습니다. 마트에서 파는걸루요...
춘장 2숟가락 정도 분량이 딱 적당합니다. 넘 많으면 짜요 ^^;;
양파를 저런 모양으로 썰어놓습니다.
자 일단 면부터 끌입니다.
저는 일단 3분정도 끓인다음에,
찬물 1/3 컵을 넣어 물을 식힌후 다시 끓기 시작하면 1분후에
찬물을 또 넣고.... 이렇게 3번 반복해서 마지막에 끓으면
채반에 부어서 찬물로 재빨리 씻어냅니다. 그리고 물이 빠지는 동안 짜장 소스를 만듭니다.
볶음팬에 카놀라유(or 식용유) 를 5숟가락 정도 넣은 후...... 달군다음에 춘장을 넣습니다..
그리고 불을 중불로 바꿔준다음에 열심히 볶아줍니다. 기름을 달굴때 볶음주걱에 기름을 묻혀주면
춘장이 볶아지면서 주걱에 잘 달라붇지 않아요 ^^;
저는 4~5분정도 볶았습니다.
준비한 고기를 넣고..섞어줍니다.
섞어준다음에 바로 준비한 굴소스를 넣습니다. 이때 다른 쪽에서 면 끓인 팬에 또 물을 끓이세요 (왜인지는 이따 알려드림 ㅎㅎ..)
볶으실때 볶음밥 볶듯이 비벼 볶으시는것보다... 후라이팬에 크게 원을 그리면서 바닥에 주걱이 닿게하여 계속 돌려주시면
더 춘장이 고기에 잘 섞입니다. 고기가 노릇노릇 잘 익었다고 판단이 들때까지 익혀줍니다.
양파를 올려주고 바로 설탕을 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아까 처럼 계속 볶아줍니다. 골고루 잘 섰이면 불을꺼주고 남은열로 볶습니다. 넘 오래볶으면 양파가 너무 물러져서
간짜장 특유의 느낌이 살지 않아요 ㅎㅎ..
여기서 아까 면 끓인 팬에 물을 다시 끓인 이유는..
면이 차갑기 때문에 뎁혀주기 위해서입니다.
물이 끓으면 채반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그리고 채반을 탈탈 털어서 접시에 담아주고....
후라이팬에 준비한 간짜장 소스를 면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앗참 이 전에 하셔야할께, 만들어진 간짜장소스는 기름이 무지 많이 후라이팬 밑에 고여있습니다.
이를 기울여서 기름만 따로 따라낸 다음에 면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간단하고 맛있는 간짜장 완성 !!!!
집에 애호박 같은게 없어서 다른 야채를 못 넣었어요 ㅎㅎ...
기호에따라 애호박, 양배추 이런것들을 같이 넣어서 만드셔도 될듯합니다.
간짜장과 짜장의 차이점은 간짜장은 볶아서 소스를 완성하는거고, 짜장은 물에 끓여서 스프를 만들듯이 만들어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짜장이 재료도 적게들고 만들기도 오히려 간편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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