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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은퇴한 선수..
게시물ID : soccer_101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hu
추천 : 5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2 17:48:00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이엘 레버쿠젠 베테랑 골키퍼 안드레스 팔롭(40)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팔롭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9시즌을 뛰면서 난 프로 의식 속에서 즐기면서 살아왔다. 이제 골키퍼 장갑을 벗을 때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2005년 여름, 세비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세비야가 2회 연속 UEFA 컵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데엔 팔롭의 헌신적인 활약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비록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그는 EURO 2008 본선 당시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뽑혀 대회에 참가했을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는 골키퍼였다.

특히 2006/07 시즌 UEFA 컵에서의 활약상은 그의 선수 경력에 있어 단연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6강 2차전에서 샤흐타르를 상대로 연장전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8강행을 견인했고, 에스파뇰과의 결승전에선 승부차기에서 무려 3개의 페널티 킥을 선방해냈다. 이에 힘입어 그는 개인 통산 3번째 UEFA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003/04 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UEFA 컵 우승을 이미 차지한 적이 있다). 팔롭이 없었다면 세비야의 2회 연속 UEFA 컵 우승도 불가능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 리가 최종전은 당시 그의 소속팀인 세비야와 친정팀 발렌시아의 대결로 이루어졌다. 이미 팔롭은 이 경기를 끝으로 세비야를 떠나기로 결정이 된 상태였다. 그러하기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그에게 마지막으로 세비야의 골문을 맡겼다.

경기 종료 후 세비야 홈 구장 라몬 산체스 피주후안의 대형 스크린엔 팔롭 기념 영상이 틀어졌고, 관중석엔 팔롭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크게 펼쳐졌다. 팬들은 팔롭의 이름을 연호하며 노래를 불렀고, 그는 그라운드를 천천히 돌면서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동료 선수들도 그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지난 여름, 정들었던 세비야를 떠나 레버쿠젠에 입단한 그는 비록 이번 시즌 베른트 레노의 벽에 막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나 분데스리가 현역 최고령 선수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다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였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키파여서 게임에서도 쓰고 그랬는데 은퇴네요  뭐 레버쿠젠도 선수생활 막바지 준비하러 간거여서 예상은 했지만ㅋ
 
 
 
팔롭 스페셜 http://blog.naver.com/hun8608?Redirect=Log&logNo=110189472645

출처: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4221426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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