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에 34개월짜리 조카랑 여행 갔을때 일
숙소 내 야외풀장에서 같이 놀다가 홀로 유수풀에 떠있는 튜브를 타고 한 바퀴 돌기로 함
튜브를 타고 조금 가다가 장난기가 발동하여서 조카를 향해 손을 뻗으며 "XX야, 살려줘~"라고 외쳤음
조카 왈 "내가 구해줄까?"
외치며 풀 안으로 뛰어들려 하는 걸 애엄마는 옆에서 웃으며 아니라고 달램
한 바퀴 돌고 온 뒤 들으니, 조카가 나 구해야한다고 계속 풀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함
너무 예뻐서 격하게 뽀뽀세례
결론 : 이래서 조카바보가 계속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