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 + 융통성
이런거 없는 간부보면 고개 절레절레 흔들수밖에 없습니다.
밥먹고나서 1시간 쉬는거 육군교본에 나와있는데 이거 어기고 일시키는건 개또라이새1끼랑 다름없고
전투복 크게 줄인것도 아니고 좀 넉넉하게 줄였는데 보급품에 손대면 안된다 이러면서 이것저것 다 따지면
사람 피곤해요
보급도 훈련소에서가 끝이라고하는 전투복을 1년 9개월 다채워가면서 복무일자가 하루씩 없어지는 마당에 막말로 작살나고
그지 발새기같이 돌아댕기고 뭐고 하는데다가 돈 마련해서 좀 천같은거 안에다가 덧대어서 때려박아제끼고
활동화 보급 안되서 러닝화 신는 병사들의 시각에서 이런거 제지하는 간부를 바라보면 그냥 개또라이 상병신으로만 보입니다.
상근들은 가방도 못갖고 다니게하고 거따가 작업복도 못입게 하는거면
순진히 개 꼬장입니다. 포상도 안주는데 휴가 짤라묵고 금지 지랄맞게 쓰면 엄지 치켜들고 지랄
저래놓고 밖에서 존나 먹고 살수있겠냐 생각밖에 안들어요
존나게 열심히해서 들어오신건 알겠는데 저 위에 두가지좀 머릿속에 입력해놓고 삽시다.
어떤간부(놈)님은 지가 행동 다해먹어놓고 내가 이게 잘한건가 못한건가 머리속에서 그거 때리고있어요
그거 하는거 보고 뭔 저런 병1신이 다 처있어
이것만 생각듭니다. -_-..
아무튼 곧 전역하지만 나중에 오는 현역들을 위해서라도 곧 입대하시는 사관분이나 하사관분들도
이글보고 병사들이나 간부님들이나 서로서로 사이좋게 부대서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냥 속 터져서 머릿속에서 끄잡아다가 짧게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