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바다가 아니라 산속 도시안이라도 조난되면 생사를 알 수 없는 기간이다.
그래.. 일주일.. 너무 오래됐다.
그래도.. 애들아.. 제발 한 명이라도 좋다.. 한 명이라도 살아다오..
절망속에서 그나마 희망이 있다고 말해다오...
제발...
정신을 꼭 붙잡고.. 반드시 살아다오..
그리고 살아서 생생히 증언해다오..
저 윗대가리 똥만찬 새끼들이 기들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몇 일간 쇼를 할 동안..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이다..
제발....
한명만이라도 좋으니.. 살아서 돌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