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큰 과도기인것 같습니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와의 인식차이는 이미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기성세대와젊은세대간의 불신의 벽이 크게 쌓일까봐 우려스럽네요.

기성세대..우리 부모님들이죠..어른들 말 잘들어라..이거 틀린말은 아니지만 맞는말도 아니죠.

우리나라는 아직도 유교사회국가라 지금까지 당연시 여겨왔죠.

근데 이번문제는 기성세대가 돈을 벌기위해 불법도 저지른것.안일한 책임감..이것이 큰 문제였죠.

물론 아이들이 선장을 믿고 기다린것 이게 큰 문제였지만 사실 저였어도 기다렸을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선장이 전문가이고 전문가가 기다리라하면 불안해도 기다렸을거같네요.

군대를 보면 간단히 설명이 가능하죠.명령에 복종..위기상황에서는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잖아요.

근데 이 사건으로 인해 어른말은 들으면 안되겠다..이런 마인드가 퍼질까봐 걱정이됩니다..

선생님들도 이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모르겠다..이렇게 말들을 하더군요.

아이들도 어른들말 들어봤자 좋을거하나도 없다라는 생각이 퍼져 사회경험이 많고 인생선배들인 기성세대말을 맹목적으로 무시하면..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정말 큰 혼란에 빠진것 같습니다..

이젠 저도 어른들말을 어디서는 믿어야하고 어디서는 믿지말아야할지 의문이 드는군요..

정말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