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집회가 있다는 걸 알고 부랴부랴 버스타고 가고 있네요 멘붕해서 후다닥 준비하고 가느라 피켓 만들 시간적 여유도 없어 마음 졸이며 가고 있지만 제가 가져가는 생수 한 방울이 그 분들의 힘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ㅠㅡㅠ 혹시 광화문에 계실 오유분들 검은색 스키니에 쥐색 브이넷 잊고 생수 들고 낑낑대는 남자보면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당 ㅠㅠ 괜히 생색만 내려는 것 같아 보이려나 걱정 많이 하고 있어요.... 저는 그냥 제 학창 시절의 기억과 싸우려, 용기있게 행동하는 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가는 거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다녀오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