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왜 창고로 들어갔을까 라는 의문을 제시했고
(화물칸이 아닌 사람이 배에 오르는 배 외부 계단의 입구로 들어가야 공간이 넓고,
그곳은 진입만 하면 가고싶은 객실로 이동하기에 동선이 수월하다)
어제 점심 이후로 부터 체육관에 센드백용 경찰들을 한두명씩 고정 시켜놓고
가족분들은 그 사람에게 항의 하는 상태였습니다. 장시간이요.
그리고 그림까지 가져와 이렇게 줄을 메고 이렇게 진행 하는것이다 라고 차분하게 설명도 하고
가족들도 그것을 보며 박수도 치며 차분히 호응하는 것들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선 내부에 진입을 성공 한 것입니다. 화물칸으로 문을 열고서요.
여기서 의문인게 배안에 생존자가 있고 그 생존자를 구출 하려는 생각이 있었다면
왜 화물칸으로 진입을 했을까 입니다.
상식적으로 층과 층 사이는 천장과 바닥이 있기 때문에 이동을 할 수 없고
화물칸에서 객실로 이동을 하려면 계단을 이용 하여 이동 해야 합니다.
객실인 3,4,5 층은 내부,외부 에 있는 계단이 있어 이곳 저곳으로 층을 이동할수 있는 루트가 많지만
잠수부가 진입을 시도하고 진입 후 목재?등이 많아 가로 막혔다는 화물칸에서는
객실 3,4,5 층 처럼 층별로 이동할수 있는 계단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전문가 들이 화물칸으로 진입을 했을까요?
상대적으로 수면에서 가까운 낮은 수심 때문일까요?
아래 사진중 붉은색 동그라미의 문이 잠수부가 출입을 시도한 선수부분 2층 화물칸 문 입니다.
그리고 파란색 동그라미의 계단이 2층 화물칸에서 3층 객실로 이동할수 있는 유일한? 계단 이고요.
그럼 잠수부들은 2층 화물칸 문 으로 진입을 했다는건 붉은색 문으로 들어가
파란색 계단을 통해 객실층 으로 이동한 후 객실을 수색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비전문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저는 2층 화물칸에 뭐가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1층 화물칸은 아래 자동차가 있는 사진처럼 사방이 완전 철판이고, 뉴스에 나온 것처럼
자동차와 컨테이너 박스등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작지 않은 엄청한 화물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2층 화물칸은 뭐가 들어있는지 모릅니다.(저들은 알고 있었겠죠)
생각해보세요 상식적으로 진입을 할때 화물칸이 좋은지 객실이 좋은지요.
물의 깊이? 감압?
잠수부는 붉은색 동그라미 2층 화물칸 문으로 진입하여
파란색 동그라미 계단을 통해 객실층으로 이동을 하여 수색하려고 했습니다.
배는 거꾸로 뒤집혀 누워 있는 상태 였고요.
아래 배가 두대 그려진 사진을 보면 파란색 동그라미가 2층 화물칸과 3층 객실을 이어주는 이동 계단이고
노란색 동그라미가 뉴스를 통해 많이 보셨을 승객들이 배를 타기위해 올라가는 계단 꼭데기 입니다.
(지상에서 배를 탈때 올라가는 계단 꼭데기 입구/주출입구)
배의 기울기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사진에서 배의 기울기에 차이가 생기더라도
화물칸에서 파란색 동그라미 계단을 통해 3층 객실로 들어가면 분홍색 작은 동그라미 위치로 나오게 되는겁니다.
높이.. 배가 뒤집혀 있으니까 깊이를 보면 동일선상 또는 제가 기울여논 기울기에 오차가 발생한다쳐도
거의 동일 선상이라도 봐도 되고 차이가 생겨봤자 몇미터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그럼 잠수 후 작업시간이 그렇게 짧다면서 화물칸으로 진입 했을까요?
일반 적으로 지상에서 배 외부에 붙어있는 계단을 올라 계단꼭데기의 문인 주출입구로
승객이 들어가게되면 3층 객실이고 일반적인 집으로 볼때 거실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천장이 제일 높습니다(공간이 가장 큽니다.) 수월호 구조를 정확히 몰라 5층은 모르겠지만
4층으로 올라가는 복층의 돌아 올라가는 계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곳은 배내부 객실의 센터가 되고 가장 큰 공간 입니다.
실제로 수학여행으로 학생들이 배를 타게되면 외부데크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저 공간에서 간단한 게임등 단체레크레이션이 이루어 집니다.
그 후에 식당에서 밥을 먹은후 밴드와 외국인 가수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보게 되고요.
실종자들이 살아있다 생각하고 그 실종자들을 진심으로 구출 할 생각이 있었다면
2층 화물칸으로 진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추가--
*어제 부터인가 식당을 중점 적으로 언론에 보이며 위 사진의 유리한 진입구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19일날 화물칸 문을 열고가 아니라, 위 사진에서의 유리한 진입구 문을 열고 들어갔다면
그렇게도 언론에 내보냈던 에어포켓이 있었을때 식당등 에서 생존자를 구출 했을것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곳의 수심은 30미터 이지만,
수면에서 배까지의 수심은(몇일전 완전 누웠을때 부터) 8미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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