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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신의 선물 결말 해석
게시물ID : drama_1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안
추천 : 6
조회수 : 170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4/22 23:58:58
일단 타임리프전 현실

일단 납치한 진범은 영규 할머니고 아이를 납치해서 기동찬과 기동호의 아지트에서 아이를 데리고 있다가 실수로 견과류를 먹이고 아이를 실신시킴.
할머니가 아이를 죽인줄 알고 기동찬에게 전화하고 기동찬도 술김에 아이가 죽은줄 알고 저수지에 버림. 
술이 깬후에 자신의 바지에서 샛별이 머리삔이 나온 이유도 여기있고 현실에서는 영부인과 이명한이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았음.
영부인과 이명한은 오직 10년전 수정이 사건에만 개입되어 있음.
여기서 아이가 왜 그림들을 그렸는지는 모름..

타임리프 후 현실
기동찬과 김수현이 샛별이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던중 우연히 10년전 무진사건 수정이 말고 두 피해자의 진범을 쫒게 되고 그 진범의 집에서 나온 피해자 유품은 10년전 무진사건을 재조사하게 만들 단서였습니다. 이것이 세상에 공개되면 무진 사건이 재조사되고 대통령아들이 살해 혐의로 체포될수 있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이명한이 움직이면서 현실을 바꾸려는 기동찬,김수현과 대립하게 됩니다.
이명한과 영부인은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서 현실을 다시 맞추려고 했고 김수현과 기동찬은 과거에 한번 겪었던 사실을 이용해서 권력이라는 힘과 싸우게 되죠.
결국 어마어마한 권력의 힘앞에 기동찬은 무릎꿇게되고 형대신에 잡혀들어가려고 자수하죠.
거기서부터 틀어지게되고 기동찬은 진짜 현실대로 시간이 흘러가서 
이명한이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실제 현실에서 자신이 했던 일과 똑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김수현은 타임리프전 현실에서 무기력하게 범인에게 살려달라고 한것과 똑같이 행동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해서 대통령을 설득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결과 샛별이를 구할수 있게 됩니다. 또한 김수현의 노력으로 샛별이도 살리고 무진사건을 세상에 정직하게 밝힌 대통령의 힘으로 기동호도 살수 있게되죠.

점쟁이가 이런말을 했죠.
"둘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나는 운명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맞서 싸우세요."
끝까지 맞서 싸운 김수현은 승리했고 현실에 무릎꿇고 감옥에 가는 길을 선택한 기동찬은 풍덩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죽는길을 택한것 같습니다.

타임리프 이전의 현실은 기동찬이 진짜 범인입니다. 이것이 운명이고 타임리프 이후에도 어떤 일을해도 타임리프 이전의 결과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샛별이가 죽기 전에 기동찬이 먼저 죽는다면 그 운명의 고리가 완전히 끊어지게 되는거죠.
자신이 죽는다면 샛별이는 안전한거죠.

즉 현실은
기동찬이 샛별이를 죽임 -> 샛별아빠가 사주한 깡패에게 죽음, 동시에 김수현도 죽음, 기동호도 사형당함

그리고 타임리프 이후에도 기동찬은 결국 샛별이를 죽이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고 만약 여기서 기동찬이 자살하게 되면
애초 전제인 기동찬이 샛별이를 죽임이라는 전제가 깨지게 되서 현실은 완전 바뀌게 됩니다.
즉 샛별이를 죽일수 있는게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동찬은 자신이 죽는 길을 택하게 되고 동화속 기사는 아이를 엄마품에 안겨주고 죽은걸로 썻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 기동찬이 끝까지 맞서 싸웠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어쨋든 사건 당일 이후가 지나고 자신이 아무짓도 하지 않은채 가만히 있었으면 시간이 지나고 현실은 달라져있었을 테니까요.
무튼 어설프지만 제 추리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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