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지는 구글링으로 급하게 주워왔어요
제가 운동에 워낙 무지해서 저 운동 이름을 잘 몰라서...

아무튼, 저 사진의 운동만 했다하면 이상하게 머리에서 한기가 느껴지고 싸한 느낌이 들면서
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두 번 (각각 다른 날) 도전했는데 두 번 다 중간에 멈추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다행히 진짜 토하진 않았는데, 그 메슥거리는 느낌이 진정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체력이 많이 저질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운동은 힘들어하면서도 하긴 하거든요.
숨이 차고 근육도 당기지만 구토기미를 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추측하는 원인은
1. 운동 시작한 후에 살이 빠졌는데, 그것때문이 빈혈이 생겼다
---> 다른 운동은 멀쩡한데 저 운동만 그런다는걸 설명할 수 없음

2. 저 운동할 때 쓰는 아령이 무거워서?
사진 속에 있는것보다 중량이 더 나가는 아령을 사용하는데
그게 저한티 무리가 갈수도 있는 거 같구요

3. 호흡법이 잘못되서 숨을 오래 참아서
---> 제 생각으론 이게 제일 가능성 높은 가설인 것 같습니다
저 운동을 할때 힘들어서 숨을 유독 오래 참는 (저도 모르게) 바람에
머리가 띵해지고 구토기미를 느낄 수도 있을까요

근데 사실 다른 근력운동을 할때에도 호흡법을 정확하게 지키지는 못하는 편인데
유독 저 사진의 운동에만 구토기미를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