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전 인터넷이 이렇게 방해같죠..
인터넷이 없었더라면, 어떤시위인지, 무엇이 목적인지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그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전달을 위해 큰소리로 외칠 것이고.
동조하는 많은 이들은 세상을 날려버릴 기세로 큰 함성을 지를 것이고.
문제를 향한 그들의 분노는 언제 끊어질지 모를 긴장의 끈에 메달려
윗사람들에게 위기의식을,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발빠른 대응을 호소할 수 있을텐데..
혹시 인터넷이야말로 민주주의국가에서 진정 극복해야할 벽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