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도 죽지 않고
진짜 막말로 해프닝으로 끝나고..
훗 날 이런 일도 있었지.. 정도였어야 될 일이
책임감을 가졌어야 될 놈들의 폭탄돌리기마냥 책임 떠넘기기와
졸속대처로 인한 인재
그 중에서도 참극
이제 시신 인양이라는 속보와 늘어가는 사망자수를 보고도
사건 초반보다 무덤해지는 내 자신을 보며 분노하고
이 나라에 분노하고
과연 내가 저 상황이었더라면
...
나의 일 조차도 손에 안 잡힐 정도로 슬프고 우울하고 화가 납니다....
제발 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고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