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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오름을 느낍니다
게시물ID : sewol_13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끼리군
추천 : 1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3 01:35:43
몇일간을 울며불며 지내다가

오늘에 이르러서는 뱃속 깊은 곳부터 쑥하고 분노가 올라오네요. 

너무나 평범했던 사람들이 이렇게 갑자기 운명을 달리했다는 것이 믿을 수 없고

언젠가는 터지고말듯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감정으로 인해 잠들수 없습니다

모든것이 화가납니다

모든 실종자분들이 돌아오기를 소망하며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때를 기다리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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