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http://www.arealme.com/iq/ko/ 라는 싸이트에서
재미로 EQ, 직업적성, IQ테스트 등등 하던중에 IQ테스트를 하다가..
몇몇문장에(밑에 있음) 등골이 오싹해질정도로 공포감?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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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 용의자의 심사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을이 반드시 범죄를 저질렀어야 병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을:갑과 병 중에 최소한 한 명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 병:을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저질렀습니다.
- 정:을은 범죄에 참여했습니다.
네명 중 한 사람만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병이 거짓말을 하고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을이다.
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을이다.
갑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병이다.
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병이다.
모르겠다.
위 문제만 그런건아니구요, 위 문장이 가장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괜히 글자하나하나가 제 가슴에 못박히듯이 느껴져요 자세히보면..;
지금만 그런건 아니구요; 학교다닐때나 종종 설문이나 위와 비슷한 테스트같은거 할때마다
종종 느껴왔었어요. -,.-;; 그땐 그냥 어려서 그럴수도 있구나 했는데
나이먹는다고 무서운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24살인데도 아직까지 그러니까 좀 이상하네요 ㅋ
2달전쯤에 무한도전에서 무도탐정사무소 특집을했을때도
다른편보다 굉장히 재밌었지만, 추리하는부분이 너무 무서웠어요.
보신분은 알겠지만 마약거래하다가 죽은여자 추리하는부분이요.. 그장면에선 그냥 나레이션하나하나 죄다 무섭게 느껴졌음 ㄷㄷ;
자기전에 핸드폰으로 누워서 보고있었는데..
창피하지만 이불 뒤집어쓰고도 너무 무서웟습니다.;
공포영화보다도 추리하는것보다는 덜 무섭네요 저한텐..;;
원래 겁이 많은편이긴 하지만요..
가로등하나 없는 무덤같은곳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본적도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이지만 겁이 조금 사그라드는것 같은데..
이놈의 추리공포증? 이건 왜 줄어들질 않는것이고 왜이렇게 공포감을 느끼는걸까요..?
저만이런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