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세월호에 관한 얘기들이 참 많이 올라오는데요.

오유내에서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안타깝게도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부분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유에서 주를 이루는 분위기와 반대되는 얘기가 나오면 역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몰거나, 반대를 많이 먹어서 제목이랑 추천,반대수만 보시는 분들은 

자동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일이라는 거죠..

어떤 느낌이냐면 요번에 세월호에 관한 기사에 대해서 수많은 언론이 다루었는데 약간 한쪽으로만 치우친 성향을 보여준다라고 할까요..

이번에 놀란게 오유에서도 베스트에 올라왔었죠, 그 디스패치에서 쓴 기사 말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기사를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유에서도 충분히 객관적인 글들이 많지만 약간 치우친다는 느낌을 받은 글들도 많았네요..

말이라는게 뜻이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사람들은 본질에서 벗어나 충분히 오해를 할 수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가 많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서로 오해의 오해를 물고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