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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만나 놓고 남자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 좀 마세요.
게시물ID : gomin_787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tbusylive
추천 : 12/5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7/31 14:42:06
 
'나쁜 남자' 만난다는 건 지금 자기가 어리석다, 자존감이 바닥이라는 증거입니다.
 
그 딴 하급의 남자들 만나놓고 자기를 상처주네, 섹스를 강요하네,
이 사람이 떠날까 불안하네, 너무 사랑하네 뭐 하네 하지 좀 마세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흔히 만날 수 있고 만나는 남자들 90%가 '나쁜남자' 즉 하급의 이성마인드를 가진 남자들이라는 것.
 
그런 남자 만나면서 소설 속의 영화 속의 '좋은 남자' 즉 상급의 이성마인드를 가진 남자들이 하는 것들을 바라지 말라는 겁니다.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으면 '좋은남자'를 만나는 게 먼저입니다.
 
그렇게 못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아무나 '자기 좋다고 한다'고 만나고 외로워서 만나고
 
길거리에서 아무나 건지듯이 남자 만나 놓고.
 
'사랑' 할 줄 도 모르는 남자 만나면서 사랑을 갈구하고. 몸내주고 돈주고 이거저거 해다주고
 
자기는 '착하고 좋은 여자친구'코스프레하는 여자들.
 
 
그런 남자들 여자친구 창녀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할 줄도 모르면서 성욕은 알아서 여자 만나는 남자들.  
 
여자를 자기 성욕 풀어줘야 하는 '물건'으로 여기기 때문에.
 
만날 때도 '창녀'취급하고 술안주로 자기 여자친구 입에 올리는 쓰레기들.  
 
헤어질 때도 좋게 못 헤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남자 만나면서 자기가 어떤 취급받는 지 느끼면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직업창녀만 창녀인 줄 아십니까?
내가 원하지도 않는 데 ' 이 남자의 사랑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 으로 '떠날 까봐' 등등의 이유로 섹스하는 것도
창녀짓과 똑같이 자존감 깎아 먹는 짓입니다.
 
그래서 뭔지 모를 후회와 원망과 자기자신을 미워하는 짓을 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그런 놈들 만나지 마세요.
 
그 여자들도 자신감 진짜 없습니다.
 
남자하나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자기만의 착각에 빠져 '좋은남자'겠거니....
 
우습지 않나요? 
 
사랑이란 걸 못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전전긍긍하는 여자들이 많다는 게.
 
그게 어려서 일 수 도 있고 어리석어서 일 수 도 있고 자존감이 바닥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끼리끼리 만난다는 거 - 인생살이의 진실입니다.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직시하는 용기.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와 맞아서 발전할 수 있는지 판단할 줄 아는 용기.
 
 
'나쁜남자'들 자기 뜻대로 막하고 돌아다니니까 멋있어보입니까?  남의 마음,의사 상관 없이 막하고 다니니까 강한겁니까?
 
그런 남자들도 그냥 똑같이 '자신감'이 없는 남자들입니다.
 
상대방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존중하고 이해하고 이야기하고 고쳐나가고 발전시켜 나가고 그런 거 할 줄 아는 건
 
'자기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존중하는 사람들' 즉 '좋은 사람'들, 진짜 멋있고 강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감'없는 상태였더라도 '만남'을 통해 그렇게 '자신감'있는 사람으로 변할 줄 아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로맨틱 사랑 영화들이 다 이런 주제입니다. )
 
막하고 다닌다는 건 상대방을 똑바로 볼 줄 모른다는 겁니다.
자기가 자신감이 없으니까. 상대방을 진지하게 바라보면 상대방이 나의 모자란 부분과 안좋은 부분을 알아챌까봐
눈치챌까봐 그래서 나 버리고 갈까봐 무시할까봐 두려운 마음. 그런 나를 간파당할까봐
그래서 그러기 전에 막하고 자기 밑으로 깔고 싶은 겁니다.
 
그걸 여자한테 더 하지요.
나보다 약해보이니까. 그리고 '여자는 함부로 해도 된다'는, '내 꺼'라는 전통적인(?) 오래된 더러운 생각과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 까지 - 이거 퍼트리는 게 남성연대- 합쳐서
 
자기 여자 친구라는 사람에게 휘두릅니다.
 
이 게 모두 '나쁜남자'들이 하는 짓거리입니다.
 
그러니 
 
'나쁜남자' 같으면 내쳐버리세요.
 
 그리고 어중간한 남자들도. (나쁜남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남자도 아닌, 더 혼란스러운)
그런 남자들도 다수를 이룹니다.
 
내치지도 못하고 사랑해주기를 , '좋은 남자'들이 할 수 있는 사랑을 '나쁜남자'- 이런 놈들 '사랑'같은 거 할 줄 모른다고요.-에게서 바라는 건
 
불가능이죠. 
 
내쳐버려야 그나마 당신은 존중받습니다.
 
쓰레기를 손에 꼭쥐고 보석이라고( 그리고 쓰레기를 손에 꼭쥐고 보석이 될꺼야 라고 하는.... )착각하는 사람하고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자각하고 버리는 사람.
 
이 둘 중 당신은 누구를 존중하고 제정신이라고 보겠습니까.
 
당신이 이성마인드하급일 때 만나는 남자도 이성마인드하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반성을 해보세요. 자책이 아니라 반성입니다.
 
나는 왜 하급을 만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됐나'
'왜 나를 자기 욕구 푸는 '물건'취급밖에 못하는 남자를 만나나.'
 
그리고 생각을 하고 고치면 됩니다.
 
감정보다는 생각을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잘못된 생각을 했던거지, 원래 멍청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언제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자중자애'- 자기자신을 소중히 하고 사랑- 자기자신을 좋은 모습, 자기자신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하면서
 
정말 좋아하는 '좋은사람'아니면 인연 맺지 마세요. 그 정도 결단력은 있어야 좋은 사랑 할 수 있어요.
 
'아. 외로워 사랑하고 싶다' 보다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사랑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남자를 만날까'를 생각하고
 
남자 고르는 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내가 선택해서 인연을 만드는 거지 남에게 선택당해서 인연을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좋은 남자들 솔직히 10%도 안됩니다.
 
왜냐면 왠지 모르게 사회의 관념상 '여자를 존중하고 같은 사람, 존재로 보며 대화하는 건' 느끼하다? 여자같은 남자? 공처가?
뭔지 모르게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요즘은 좀 덜한 것 같지만.. 아직도 강세죠.
 
여자들은 또 남자가 박력있는 게 좋다는 전통적인(?) 오래된 사고방식 속에 길들여지고
 
'박력? -상대 생각안하고 막하는 게 멋진건가....- 
 
 이런 이상한 사회의 관념들이 '정상적인 것 마냥' 돌아다니는 속에서 올바른 이성마인드를 가지고  이성을 대하는 줏대(?)있는 '좋은남자'들이
 
같은 남성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수의 '나쁜남자'들에게 이상한 취급을 받기에.
 
그리고 '좋은 남자'만나서 존중받으면서 사랑하게 되면 고마운 마음을 가지시길 바래요.
 
상대방과 그런 사람을 만나는 '자기자신'에게요.  
 
'나쁜남자'처럼 막대하지 않는다고 박력없다는 둥 그런 시덥지 않은 소리하지 말고.
 
암튼 지금 '나쁜남자'와의 만남으로 무시받는 존재가 되어 괴롭고 슬프고 상처받아 '자존감'을 잃었다면
 
그런 남자내치고 생각을 다시해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고 자기자신에 대한 정확하고 좋은 생각을 정립해서
 
 '좋은남자' 만나 알콩달콩 사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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