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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69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망할다나가★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3 13:47:42
김치찌개.우체통.삼계탕.파리바게뜨
설마 니가볼일은 없겠지
내번호를 주자마자 바로전화왔던너
술취해서 전화왔지만 너무너무
귀여웠던너
전화하는내내 내말한마디한마디에
계속 해서 웃어줬던너
정말정말 먹는거앞에선 예의있게먹던너
이쁘게생겨서 그렇게잘먹으니 매력터지던너
짧은시간에 나를 그렇게 정신못차리게 만든사람도없었다
이문디가스나야 지금쯤 니는 내를 진짜나쁜놈이라꼬
싸이코라꼬 욕하고 있겄지 내진심은 그게 아니였다
니같이 이쁘고 착하고 멘탈 건강한여자를
감히내같은놈이 잠깐아주잠깐 아 이여자
놓치기 싫다...생각들었는데 그건 내욕심인것 같아가
내마음 더커지기전에 그냥내가 끊은기다
별것도 아닌걸로 트집잡아가 연락하지말자고
그랬을땐 니는 싸이코개새끼라고 욕해도
내는...그카톡 일하고있을때였는데
다른직원들볼까봐 몰래눈물흘리면서 보냈다..
진짜 와 내가 태어나서 첫사랑이후로
그렇게 마음아파보긴 첨이였다..
내가못나서 내가그냥나쁜놈 되고 니내손으로
놓아준기니까...
그냥내혼자 아프고 치울란다...
죽을때까지 생각날꺼같은데...
그럴바엔 잡아뿌까 생각도했는데...
내욕심대로해서는 니행복하게못해줄꺼같아가..
잘지내라 돈많고 좋은사람만나가 진짜이쁘게살아라
니는 충분히그럴자격 있는여자다...
내가 내손으로 놓아준기 헛되지않기를...빈다
미안해요 여러분 이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견딜수있을꺼같아서요...
어디가서 말할곳도없고
저이제 또술마시러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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