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을 오가는 경기도 광역버스노선 운영 업체가 그동안 입석 운행을 허용해오다 23일 돌연 안전문제를 이유로 입석 운행을 금지해 출근시간대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버스는 좌석이 가득차자 정류소에 멈추지 않기도 했다.
이는 22일 오후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발생했다. 안전행정부는 버스회사들에게 대중교통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하자고 전화했다. 하지만 버스운영업체는 이 전화를 정식 단속통보로 생각하고 23일 새벽부터 입석을 금지했다. 경기도 광역버스를 타던 승객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SNS에는 “이럴 거면 미리 알려주던가 하루아침에 이게 웬 날벼락?” “광역버스 타려면 종점서 기다려야 하나?” “입석을 금하는 건 좋은데 대책부터 마련해야 되지 않나” 등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61324&cp=nv
대책도 없이 일단 안 하고 본다...
예전에 위험하다고 계속 그럴 때는 아무 말도 안하고 대책도 안 세우고 있다가 일단 금지...
하긴, 버스를 타고 지들이 출근해 봤어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