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친이랑 2년 째 만나고 있는데요. 성격은 좀 달르지만 서로 사이 좋고 서로 많이 챙기고 그렇구요 속궁합도 잘 맞는 편이라 막상 둘이 할때는 둘다 정말 기분좋거든요.
근데 저도 몸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여친 가슴이 꽤나 작은편이라 요즘 길가에 가슴드러내놓고 다니는 여성분들 보면 괜히 자꾸만 눈이 가구.. 막상 할때는 좋은데 하고나서 벗은모습 보면 정말 볼품없어보이구.. 진심 가슴 좀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드네요.
물론 사람 됨됨이를 보고 마음씨를보고 성격을 보라지만 그런건 다 좋거든요 지금 여친이..그런 부분은 정말 만족하는데..
계속 만나고 앞으로 장기적인 미래까지 생각해 보려니까.. 아무래도...가슴사이즈가 맘에 걸려요.. 가끔씩 떠오를 때가 있고..길거리에 큰 가슴 다 내놓고 다니는 처자들 보면 ㅉㅉ 하면서도 괜히 부럽고.. 혹시 같이 살게 된다면..평생 아쉬움이 조금씩 쌓이진 않을까 해서..
그래서 수술을 한번 받아보면 어떨지..하고 속으로 생각하는데요 차마 아직 직접 말을 못하겠네요.. 확대 수술이나 머 그런거..요즘 많이 한다고들 하는데.. 2년만난 남친이 여친에게 가슴 키우는 수술을 권유하는거..너무 못된일인가요?? 많이 기분나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