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일어나야지 젊은 사람이 왜...
게시물ID : sisa_505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8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3 15:40:5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38&aid=0002493620


현숙씨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신문에서 봤던 사연을 떠올렸다. "아버지가 시각장애인 딸 데리고 백화점에 옷 사러 갔다가 깔려 죽게 됐는데, 아버지 말이 `마지막 가는 길 같이 가서 다행이다`였어요. 그 기사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그런데 20년 지나서 내가 똑같은 상황이야. 나도 같이 갔으면 한이라도 없지…." 

그는 "그때 눈물 흘리는 걸로만 끝내지 않고 안전, 구조 시스템 체계적으로 갖추라고, 잘 지키라고 들고 일어났다면 지금 내가 여기 있을까"라고 되물었다. "박 기자도 결혼해서 애 낳을 거잖아요. 지금 젊은 세대들이 들고 일어나야 돼. 그렇지 않으면 20년 뒤 당신이 나처럼 이렇게 허망하게 자식을 보낼 수 있어요. 이 이야기를 제일 하고 싶어. 이 이야기 기사에 꼭 써줘야 해요. 제발, 가만히, 있지, 말아 달라고."






왜 남의 등을 떠미는 건데? 이것도 나름대로 열받네....

젊은 사람들이 국가 시스템에 개입해서 바꿀 수 있는 지점이 얼마나 된다고. 

가장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연령이 40~50 대 모든 조직의 중추에 있는 나이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