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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추미애! 박근혜 하야 또는 질서있는 퇴진 못 받아내면...
게시물ID : sisa_787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6/10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14 11:00:03
 
 
 망하는 길로 들어 서는 것이다.
산소호흡기만 떼면 되는 시점에
도대체 왜?
 
사전에 청와대와 어떤 조율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야 또는 질서있는 하야
둘 중 못 받아내면, 완전히 실패로
가는 길이다.
 
지난 토요일의 함성은 더민주가 만든
100 만의 외침이 아니었다.
남녀노소, 정치 이해 관계를 떠나
한 목소리로 하야에 대한 엄청난 국민의
힘을 하나로 응집해낸 역사적 쾌거였다.
 
이번 영수회담은 그 응집력의 틈을
비집고, 고개를 내민 것이다.
이해관계를 떠나 하나로 뭉쳤던 틈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다른 정당 또한 앞으로 다르게 움직일 수 있는
명분을 준 것이기도 하다.
 
만약, 국민의 당 박지원이 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면 더민주 지지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분명히 해야할 것이 있다.
국민이 보여준 하야의 거대한 함성은
더민주가 만든 것도 국민의 당이 만든 것도 아니다.
깨어있는 국민이 만든 것이다.
 
하나로 응집된 이 힘을 계기로 더민주가
베팅을 한 것일 것이다. 그야말로 베팅이다.
이번 영수회담제의는 범 국민 하야 운동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오해를 받기에 딱 좋은 제안인 것이다.
야권 분열에 대한 책임 또한 짊어져야 한다.
구심점이 와해되고 타오르던 활화산의
불꽃이 흔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추미애는 하야를 받아와야 한다.
하야를 받지 못하면 돌아오지 마라!
쓰잘데없는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순간,
민심은 더민주를 버릴 것이다.
문재인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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