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문재인 비판은 당연한 겁니다.
결국 메세지가 이거거든요.
"이제 뒷전에 있지말고 앞으로 나와라."
문재인은 계속 뒷자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앉아있다가
"국민의 뜻이 정 그러하다면...."
하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오면 됩니다.
오히려 지금은 섣불리 앞으로 나오지 않는 게 좋아요.
제 주변에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까지도 문재인을
" 최순실 사태를 기회로 이용하려고 벼르는 사람 "으로 인지합니다.
세월호 문제에 대해서도
"더민주는 세월호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기회주의 집단"이라고 여기는 어른들 많습니다.
어른들이 세월호 이슈제기에 대해 반감을 갖는 부분이 그게 크기도 하고요.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세월호를 부각시키는 놈들...
사실 그것때문에 세월호 문제가 더 이상 진척되지 못하고 한계가 생겼기도 합니다.
지금 최순실 사태에 대해서도
문재인은 최대한 뒷자리에 앉아있고 다른 사람들이 "나와라 문재인~" 하는 여론이 형성되는 구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