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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생각하는 군대에대한 생각
게시물ID : humordata_540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략48577;
추천 : 3
조회수 : 11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9/16 20:18:40
저는 누구나마찬가지로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평범한 예비군입니다. 전역한지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요즘 군대에 여러가지 캠페인이라든지.. 정말 말이 많더라구요... 이등별분들에 대한 비난글들.. 그리고 현역 공익 상근 이 3부류의 대립도 되게 많던데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요즘 다들 군대가기싫어하자나요? 네 맞습니다 저또한 정말 싫었습니다 저는 고향이 강원도 산골이라 어쩔수없이 최전방지역 상근으로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근데 자랑은 아니지만 좀 힘들다고 말하는 부대로 지원해서 열심히 군생활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군대에서 보내는 2년이라는 세월 허송세월? 맞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보내야하는 2년이란 세월 ...값지고 하나라도 느끼고 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밤새며 나라를 지킴으로써 집에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맘편히 잘수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전 뿌듯하고 보람을 느꼇습니다. 물론 상근 공익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소수의 몰상식한 분들이 존재하고 있고 요즘 젊은이들도 그런분위기로 다들 쏠려가는 분위기가 정말 싫어서 입니다..요즘 공익이나 군대면제 받을려고 일부로 살을 140키로 까지 찌우고 면제 받으면 살을 다시 뺀다죠??? 정말 무서운 세상이죠. 어차피 해야할 군생활 2년동안 느끼고 배울것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군생활열심히 했다라고 말할수 있게 떳떳히 전역하는겁니다. 저는 제가 가르켰던 후임들을 믿고 민간인이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르켰고 훈계하였으니 믿음이 가죠 ^^ 가끔생각해봅니다 지금 군생활하시면서 정말 고생하시는분들... 자기가 힘든 군생활을 함으로써 전국에 편히 발뻗고 잘수있는 4500만 국민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시면 뿌듯하실거예요.. 반대로생각하면 뺑기만치고 편해지려고만하고 총도 제대로 쏘지못하는군인들을 믿고 어찌 국민들이 맘편히 살수 잇을까요? (제가 예비군갓을때 저희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3~4분이면 전투대기에 돌입하고 올레디상태였는데 지금은 15분 걸리더군요.. 공습경보 상황에서 걸어다니고 수다떨고...) 정말 무섭습니다 죄송한말씀이지만 정말 힘내주세요!! 저희는 군인분들만 믿고 맘편히 잘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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