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민주 대표의 새벽 영수회담 제의와 성사가 급작스럽게 이루어졌다.
검찰은 대통령 직접조사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100 만 촛불은 이미 이번 사태의 결과를 단정지어 버렸다.
급작스럽게 이루어진데는 검찰의 직접수사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권력의 향배에 동물적 감각을 지닌 검찰 내부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낌새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봇물터지듯 각종 제보와 구체적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에게 더 욕보이기 전에 거취를 결정하라는
최후통첩을 할 것이다.
탄핵 발의 요건도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
권력의 향배에 따라 표리부동하는 검찰의 행태 또한 주군을 물어뜯을
준비가 거의 다 된 듯 하다.
검찰 다음은 특검이다. 검찰이 대통령을 조사했는데,
특검이라고 못할 리 없을 것이다.
그 때는 정말 비참해진다.
권력을 잃은 꼭두각시 껍데기 당신! 끝났다.
식물대통령으로 욕보면서 몇 달 더 그 자리에 있는 것
무슨 의미가 있겠나?
스스로 더 비참해지기 전에 내려놓으시라~
이 걸 통고하러 들어가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사람 말을 들어쳐먹을 걸로 기대는 안합니다.
탄핵을 하든, 더 강한 장외투쟁을 하든 명분을 쌓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촛불과 국민들의
함성이 조금 더 퍼져나가야 하는 시점에서의
이슈 선점이라 빈손일 때는 약간의 혼란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