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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8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6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7/30 01:08:18
15년 초에 군대 가기전에 저는 페미니즘이 뭔지 잘몰랐습니다.
여성인권이 남성보다 떨어져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고 여성을 성적대상화 하지 않고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해서 페미니스트 라고 자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를 하고 나니까 이게 뭔일인지 자칭 페미들이 난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게에서 많은 글들을 보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동등한 인권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이 불리한 요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체적으로도 그렇고 정서 사고방식으로도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인함이라고 표현되는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남성보다 많은 부분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적으로 따진다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근력과 키가 큰 것은 사실 아닌가요? 물론 개별 개체는 평균분포에 따라 격차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객관적인 유용성이 평균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임금이나 직업적으로 남성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차이가 나는 것이 세상이 공정하게 뜻이고 평균이 같다는 건 불공정하다는 뜻이 될 것 입니다.

페미들이 요즘 주장하는 것은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키자는 것 처럼 현실적이지 않은 몽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페미들이 공산당을 세우면 인정합니다. 애네들이 진짜라구요. 하지만 지금 페미들은 방구석 여포들 이기 때문에 못할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퀄리즘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저는 여성을 남성과 같이 평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여성 구분하지 않고 그 사람의 능력으로 평가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라는게 여러가지 있고 사회성이나 로비력 같은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요. 단지 공정한 평가의 기회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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