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당시 사람들이 죽기직전 남긴 메시지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5.0">
9.11 테러당시 사람들이 죽기직전 남긴 메시지들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link href="http://user.chollian.net/~solomoon/img/solomoon.css" rel="stylesheet" type="text/css"> 다음은 미 언론에 보도된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통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여보, 사랑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애. 근데 나는 아마 살 수 없을것 같애. 여보, 사랑해. 애기들 잘 부탁해. (지난달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있는 직장에 취직해 출근하기 시작해 지난 11일 변을 당한 스튜어트 T 멜처(32)가 부인에게 남긴 전화)
▲사랑해.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지금 있는데 이 빌딩이 지금 뭔가에 맞은 것 같애. 내가 여기서 빠져 나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 여보, 정말 당신을 사랑해. 살아서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안녕... (CNN 래링 킹 라이브 보도: 채권거래회사 캔터 피츠제럴드의 채권브로커 케네스 밴 오켄이 부인 로리에게 실종 직전 남긴 전화 메시지)
▲(다급하고 처절한 목소리로) 제발 도와줘.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어....연기가 가득찼어.
▲엄마! 나 마크야. 우리 납치 당했어. 저기 세 명이 있는데 폭탄을 가졌대... 엄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피츠버그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탔던 마크 빙햄이 피랍 직후 어머니 앨리스 호글런에게 마지막으로 건 전화 내용) ▲여보! 나 브라이언이야. 내가 탄 비행기가 피랍됐어. 그런데 상황이 아주 안좋은 것 같애. 여보, 나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당신 다시 볼 수 있게되면 좋겠어. 만약 그렇게 안되면.... 여보, 인생 즐겁게 살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당신 사랑하는 것 알지. 나중에 다시 봐 (월드트레이드센터빌딩에 충돌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175기에 타고 있던 승객 브라이언 스위니(38)가 부인 줄리에게 자동응답기를 통해 마지막으로 남긴 전화 메시지)
▲여보! 우리 비행기가 피랍됐어. 아무래도 여기 탄 사람 모두 죽을 것 같애. 나하고 다른 두 명하고 뭔가 상황을 수습해 보려고 해. 사랑해! 여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탔던 사업가 토마스 버넷이 부인 디나에게 충돌 직전 한 전화 내용)
▲난 아무래도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애. 넌 정말 좋은 친구였어 (한 남성이 죽음에 임박한 상태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뉴스쿨 대학에다니는 친구에게 보낸 e-메일 내용)
▲엄마! 이 건물이 불에 휩싸였어. 벽으로 막 연기가 들어오고 있어. 도저히 숨을 쉴수가 없어. 엄마, 사랑해. 안녕.. (월드트레이드센터에 갇혔던 베로니크 바워(28)양이 어머니 대픈 바워스에게 전화를 통해 마지막으로 한 전화 내용)
▲리즈! 나야. 댄이야. 우리 빌딩이 폭격을 당했나봐. 난 지금 78층까지 내려왔어. 난 지금 괜찮은데 아무래도 동료들이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될 것 같애. 걱정말고 나중에 봐.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일하는 대니얼 로페즈가 부인 리즈의 자동전화응답기에 실종 전 마지막으로 남기 메시지 내용)
▲여보! 당신을 정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딸 에미도 정말 사랑해. 그 애 좀 잘 돌봐 줘. 당신이 남은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꼭 행복해야 돼. 나는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할꺼야. 그리고 그 결정이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할꺼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타고 있던 승객 제르미글릭이 추락직전 부인 리즈베스에게 마지막으로 한 전화 내용)
△ 많은 음모론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많은 인명이 희생 됬다는겁니다
타이타닉에서 마지막 부분의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던..
"그 곳에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어.."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이 없었으면 합니다..
| 배경음악 : 어메이징그레이스 - 나나무스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