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기르는 고양이는 아니고 저희 학교 고양이인데요..ㅜㅜ

원래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길고양이치고는 많이 적은 편이고 제가 평소에 사료나 고양이용 간식을 가끔 주다보니 친해졌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제 무릎에 항상 올라올만큼 많이 가까워졌는데

 

제가 최근 3일 정도 학교를 못나갔었어요. 그러다 며칠전부터 다시 애를 보는데 전에 비해 저를 슬슬 피하거나, 많이 소극적으로 변했더라구요.

사료를 줘도 예전만큼 잘 먹지 않구요.. 무릎에도 올라오려고하지않아요. 울음소리도 어째 좀 힘이 없어진느낌;

 

 

 

글구 오늘 애가 볼일보는 걸 우연히 봤는데 너무 얇은 응아를 누길래 원래 고양이들 응아는 저런가 했는데 찾아보니 아니라서.. 제가 고양이카페같은 데에 가입된것도 아니라 일단 오유 동물게에라도 급하게 올려봅니다 ㅠㅠㅜ

 

 

애가 나이도 많고(10살 넘음) 길거리 생활을 오래했다보니 걱정되서 올려요 병원에 데려가야할 정도로 많이 심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