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85년생 글씨입니다... 그나마 사진찍는다고 엄청나게 신경써서 쓴 글씨입니다 ㅋ
내년이면 서른인데 글씨체가 이래서 진짜 은행이나 회사에서 자필로 뭔가를 쓸 때 너무 쪽팔립니다;;
글씨를 못쓰는 이유는 알고 있어요
같은 자음, 모음이라도 쓸때마다 크기가 다르고 가로든 세로든 직선들이 곧지 못하고 지렁이 같이
꺾이거나 약간 사선이 되기 때문에 글씨체가 이모양 이꼴인 것 같아요.
이제와서 참 글씨체 고치기도 쉽지 않고 죽겠습니다 ㅎㅎ
회사에서야 뭐 원래 글씨 못쓰는 놈이라는거 아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은행이나 공공기관 같은 곳 가서 글씨 쓰다보면 참....허허~~
저처럼 글씨 정말 못써서 고민이거나 글씨체 교정에 성공하신분 있나요~?
제가 열심히 필기해놓고 나중에 다시 볼라치면 솔직히 진짜 안내킵니다. 공부할 마음도 더 안생기고 ㅎㅎ
고치고 싶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