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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이모가 가족들하고 고기집을 갔었는데
게시물ID : cook_78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에게간다
추천 : 11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1/30 17:32:38
이모랑 음식이야기하다가 들은건데요


이모가 가족들이랑 예전에 고기를 먹으려고 고깃집을 갔대요.


그때는 이모차가 금색 마티즈였는데


고기집 도착하고 차를 주차하려니까 여기다 차대면 안된다고 차 빼래요


고기먹으러 왔는데 고깃집 주차장에 대면 안된다니


아 경차라서 자리가 따로있나 해서 다시 다른주차구간에 차를 대니까


안된대요 ㅡㅡ 차 빼래요


그래서 주차장 옆길에 세우고 고기집가는데


제가 차종은 잘 몰라서 기억이 안나는데


상당히 비싼 검은색 승용차가 들어오니 완전 반기면서 차대주는데


차보고 푸대접 받는게 솔직히 화나셨다고...


그래도 가족끼리 왔으니까 막 고기엄청 먹고 그러다가


아까 반기던 비싼차 타고온  손님은 국밥? 딸랑 그거 시키고 갔대요 ㅋ


가격도 싸고 ㅋㅋㅋ 진짜 국밥하나먹고갔대요 ㅋ


주인집 아줌마 얼굴싸해지고 ㅋㅋㅋ


많이 먹고 가실줄 알았나봐요 ㅋㅋㅋ


이모가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갈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영업용 억지미소띄우고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이랬다는데 ㅋㅋㅋ



마티즈끌고왔다고 주차 못하게 했으면서 ㅋㅋㅋ



고기 많이 시켜 먹으니까 그제서야 급친절 ㅋㅋㅋ



웃으면서 이야기하셨는데 솔직히 기분정말 안좋으셨을거에요



너무 겉치레로 판단안했으면 좋겠어요


차가 좀 오래되면 어때요 ㅜㅜㅜㅜㅜ


너무하네요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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