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페북같은 곳에 이런 글 쓰기에는 부끄럽기도하고 써놓고 "안알랴줌" 이럴까봐..ㅋㅋ 그래도 여기는 익명이니까 그냥 두서 없이 써보고 싶어요
1. 아이들 캠프를 도와주고 바로 돌아오느라 몸도 피곤.. 중간에 집에 못들어가는 상황이 생겨서 더 피곤.. 캠프.. 많이 한 적은 없지만 항상 나는 겉도는 느낌.. 마치 그림자같은 느낌 첫 캠프 사진을 보았습니다. 제 얼굴은 안보여요. 하나도.. 아 하나 보였다 딱 하나.. 옆모습.. 첫 캠프 땐 내가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거의 다 혼자 준비한 회장형은 뿌듯하지않냐? 이러고 있고ㅋ.. 이번 캠프도 그림자처럼 바깥에서 움직이다가 끝났지요. 뭐 이제 교사가 됬으니 당연한 이야기지만요. 몸이 피곤하니 징징대고 싶은 것이 늘더라고요ㅋ..
2. 난 왜이리 여자에게 인기가 없을까? 이유가 있어서 인기가 없겠지만ㅋ 괜히 억울하기도 하고 이제 커플틀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이 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어... 나도 누군가를 안고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교때도 거의 기억이 없지만 누군가에게 안겨본 기억이 없어요ㅋ 손도 잡아본 적 없고.. ㅋ 난 참 무미건조하게 살았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