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버가 열리진 않았지만... 글을 적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작년 12월 즈음부터 프리섭에서 기생중인 마영전 유저입니다.

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그래도 프리섭에서만 살았으니, 감히 여러분을 반기겠습니다.

위 그림은 서버통합소식을 듣고 바로 복귀하시려는 분들과 XE서버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을 반기고자 하는 의미에서 그려봤습니다


'사라진 이들이 돌아오는 기쁨'  이랄까요.

다시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다같이 모여 예전처럼 지낼 수 있다니 기쁩니다.

마영전 맨 처음 나왔을 때 놀 칩을 잡으려 발버둥 치고, 크림슨 레이지 세트를 만들겠다고 발버둥 치던 때가 생각나네요
(알고보면 저도 나름  올드비 유저네요 ㄷㄷ... 지금은 아예 아이디를 새로 팟지만요. 넥슨 해킹 엿먹어라!!!!)


통합 초기에는 오락가락 하는 시세와, XE서버와 프리섭 유저간 충돌과, 많은 혼란이 예상됩니다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같이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섭 분들은 괜한 텃세 안부리셨으면 좋겠고, XE서버 분들은 달라진 컨트롤과 프섭 전투방식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희 모두가 망영전 명영전 소리 듣는 게임에 정붙이고 해온 사람들이잖아요.



내일 접속했을 때, 사람과 웃음으로 가득찬 마을을 볼 수 았으면 좋갰습니다.

그럼 오유 망게 여러분... 편히 주무시고. 하나된 서버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