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 (화를내며)거기 너 5대기 출동시 임무가 뭐야?
이병 : 저.. 그게..
소위 : (다른 병사와 비교를하며)저기 온지 하루밖에 안된애도 외웠는데
넌 전입온지 12일이나 됬으면서 왜 아직 숙지를 못했나?
이병 : 죄송합니다
소위 : 5대기 전부 기상 엎드려 뻗쳐
: 야 분대장 너 후임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야?
소위 : ooo이병 5대기 출동시 임무가 뭐지?
이병 : 저..아직 숙지를 못했습니다
소위 : 아직 숙지를 못했어?
: 신병이라 잘 모를수도 있으니 빨리 외울수 있도록하고
: 분대장은 책임지고 임무 숙지 시키도록 하고 보고할수 있도록
: 긴급상황 발생시 자기 임무 정도는 숙지 하고 있어라
제가 군시절 겪었던 소대장 중대장들은 밑에처럼 얘기하거나
소대장들은 아직 잘 몰라서 괜히 상,병장들 앞에서 일,이등병들 갈구지도 않았고
오히려 격려하며 괜찮다, 담배나 하나 필까?? 이런식이었지
위에 경우처럼 후임들 내리 갈굼하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육군, 해군을 떠나서
긴급 상황 발생시 자기 임무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숙지가 안됬다고 위에처럼 해버리면
이병 입장에선 선임에게도 갈굼 당하고 간부까지 저래버리니
군생활 하기 싫어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