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잖아요..
한창.. 요새 선생들 보면 사명감도 없이 그저 돈이나 벌려고 선생질 하러 오는 놈들이라고.
그저 촌지나 받아 챙기는 놈들이라고.....
그리고 요새 학생들도 보면..
개념 없고 그저 자기밖에 모르고, 부모님 알기를 개뿔로 아는 완전 대가리에 똥만찬 녀석들이라고..
욕 많이 했어요.
그런 게시물들 보일때마다 욕도 하고... 정말 세상이 망하나? 그랬는데..
이젠 안그래야 겠어요..
1. 가장 먼저 살 수 있었지만.. 학생들 구할려고 내려갔던 선생님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22/20140422004581.html
2. 절박한 상황속에서도.. 어머니와의 짧은 통화 후 아이들을 구하러 간 전수영 교사, 최혜정 교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3/2014042300938.html
http://radio1230.com/2014/04/18/%EC%84%B8%EC%9B%94%ED%98%B8-%EC%8B%A4%EC%8B%9C%EA%B0%84%E6%95%85-%EC%B5%9C%ED%98%9C%EC%A0%95-%EA%B5%90%EC%82%AC-%EA%B1%B1%EC%A0%95%ED%95%98%EC%A7%80%EB%A7%88-%EB%84%88%ED%9D%AC%EB%B6%80%ED%84%B0/
3. 최선을 다하셨지만, 살아남은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교감선생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22/2014042201432.html?news_Head1_04
그리고...
링크를 차마 찾지는 못 하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도 아이먼저, 어르신 먼저 구조하고 친구들 걱정하면서 다시 들어간 어린 학생들..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지신 분들이 많고..
아직은.. 세상은 따뜻하고 착한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네.. 이제는 욕 안할라구요. 아니 못 하겠네요..
오히려 저분들보다 제가 나은게 없는것 같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