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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대상을 조금만 명확히...
게시물ID : sewol_15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lahw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4 11:40:59

음.

사소한 농담을 하다가도 문득 차고 올라오는 미안함과 분노에 계속 죄책감이 밀려듭니다.

진도 앞 바다가 생각 나서요.







분노 해야 되지 않을까요?

분노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여러가지 이유로... 7~80년대보다 분노의 대상을 정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지만

청해진해운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는 매우 매우 분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분노의 대상은

'무책임한 선장' 이라는 개인의 도덕성이 아니라


수 많은 '무책임한 선장'을 만들어내는 지금의 사회 시스템. 그 시스템을 만들어낸 사람들,

그것을 만들어 자신과 자손의 부귀영화를 영속 시키려는 일명 '높으신 분들' 입니다...





2008년 해양수산부를 폐지한 이명박

2009년 여객선령 제한 20년을 30년으로 늘린 또 이명박 (세월호는 12년 10월 선령18년이 되어 폐선하려던 일본선박)




대통령 으로써 책임감 이라고는 손톱 만큼도 없는 박근혜.




'규제는 돈이 안 돼'





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들.











돈 안되면 죽으라는 말과 같네요.




분노해야 되지 않을까요? 대상을 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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