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기사단 나오면 접으려고도 했었고
보니까 다음 시즌도 상당히 시간과 노력을 요구해올 것 같아서 말입니다.
게다가 전 당장 다음 주부터 또 시험이 하나 둘 시작되고 말이죠.
학업이 한창 바쁜 시기라 벌써 두 시즌을 설렁설렁 보내다 보니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재미도 푹푹 떨어지네요..
될놈될 포스 풍기며 흥하면 또 모르겠는데
키라는 벌써 3시즌째 구경도 못 하고 있습니다.
관상용 고기녀나 루프보상을 제외하면요.
음 그래서..
아마 높은 확률로 다음 시즌 중에 접게 될 것 같습니다.
비경 보상으로 주는 안눈쨔응 키라나 받아두고 끝내려구요.
힘들게 인자전 마쳤는데 그거라도 챙겨야져 헤헤..
방학 중에는 다시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만
확밀아가 은근히 인생을 많이 낭비하게 만드는 것 같아
선뜻 돌아오기는 힘들 것도 같습니다.
뭐, 아무튼 오늘 하루 남은 5시간은
미친 듯이 달릴 예정이고 또 달리고 있습니다.
쪽지가 7만개거든욬ㅋㅋㅋㅋㅋ게으름 피우다 이런ㅋㅋㅋㅋㅋ
물론 노키라죠. 아마 10만 5천 개까지는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봐야 제 운으로는 나올 리가 없겠죠..
일단 아무리 미운 Zotca라도 지난 정이 있기에
이번 기회에 무과금 졸업하고 홍차를 조금 질렀습니다.
이걸로 최대 12만 개까지는 가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 즐밀아하세요~
결심이 서면 오늘 자정쯤에 정식 인사 드리러 다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