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정모에서 봤던 웃는게 이쁜 처자를 좋아했었음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어서 정모 재미 없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나갔던 기억이 있음. 그런데 간접적으로 차임. 건너건너 알게 된 사실인데 남자친구가 있대나?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한 번 더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다시 보니까 별로였음. 여전히 웃는 게 이쁘긴 했는데 말하는 것도 횡설수설하고 사차원 같아서 좀 깼음 그리고 느낀 게 사랑한다는 감정이란게 참 별거 없다는 것이였음. 그리고 생긴 것만으로 느끼는 호감은 얼마 안간다는 것도. 연애란게 참 가벼운거라 만나보고 또 쉽게 헤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 가벼운 만남을 가지고 싶은 사람도 없다는게 안타까움 여자 어디서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