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 밥을 먹어도 뭐가 걸린듯 명치끝이 아리고 잠을 자도 낮에 봤던 뉴스가 자꾸 떠올라 잔것같지가 않습니다.
12살짜리 우리 아들이 뉴스를 보고 그럽니다. 저따구로 하는데 무슨 구조가 되냐고..맞는 말인데 대꾸해줄 말이 없습니다.
차라리 제가 대통령을 해도 아이를 둔 엄마의 맘으로써 더 잘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냥...그냥 매일매일 한사람이라도 기적이 일어나서 ..엄마의 품으로 ..식구들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일을 해도 손에 잡히지를 않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