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월호 피해자 여러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콩이가 우리 집에 온지 3개월쯤 된거 같네요. 정확히 언제 왔드라? ㅎㅎ
암튼 이놈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
첫째 보리와 콩이 사진으로 베오베도 가고 해서 사진 몇컷 남깁니다. ^^
음... 사진을 찍은 각도가 좀 그렇기도 하지만... 콩이 요놈은 머리가 참 큽니다. ㅋㅋㅋ
집에서 가끔씩 '대가리야~'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요놈은 못 알아 듣죠... 아직까지 자기 이름도 못 알아 듣는듯 하네요.
그런면에서 첫째 보리는 좀 영특 한듯 ㅋㅋ
몇일전부터 갑자기 꽂힌 밥솥 입니다. 콩이 요놈이 몇일전부터 저기를 핫 플레이스로 잡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마 따듯~ 하니 배를 지지는 듯 하네요. ㅋㅋ
요새 콩이가 물을 먹는 방법 입니다. 밥 그릇에 물을 주어도 꼭 저렇게 사람이 먹던 컵에
머리를 푹 처박고 물을 먹습니다. ㅋㅋ
물 마시러 정수기로 갈때부터 야~옹~ 하면서 물달라고 합니다.
요새 한참 사람 먹는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건 친구가 놀러왔을때 찍은 사진 입니다. ㅋㅋㅋ
저 가방에 문구와 콩이가 머리만 쏙 내민 모습이 조화를 잘 이뤘네요. ㅋㅋㅋ
음... 오늘 사진을 올리면서 느낀건데... 애들 눈꼽 좀 떼줘야 겠네요. ㅎㅎ
요건 그... 장화신은 고양이? 암튼 그런 느낌이 난다고 친구가 그러네요 ㅎㅎㅎ
친구가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입니다. ㅎㅎㅎ
저 통통한 윗입술과 수염이 잘 나온 요 사진 참 맘에 듭니다. ㅋㅋㅋ
음... 항상 그렇지만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대충 마무리겸 첫째 보리 사진 투척과 함께... 빠이 빠이 입니다.
나중에 꼬물이들 사진 더 찍어서 올게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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