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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30% 한국은 2%밖에 안되는것.
게시물ID : medical_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FD
추천 : 4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4/24 16:12:20
심장마비 또는 숨을 못쉬는 환자가 집에서든 밖에서든 쓰러져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다시 멀쩡하게 두발로 걸어나가는 확률이에요.

2%밖에 못산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2%밖에 제대로 살아나가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피와 산소가 돌지못해 쓰러진순간 몇분내 뇌부터 죽거든요.

왜 2%밖에 안되는지 아시겠어요? 몇분만에 119구급대원님들이 도착해서 심폐소생술을 했을땐 이미 뇌가 죽어버린상태가 태반이란겁니다.

각 조사처마다 확률은 다르지만 5%가 아마 대부분 채 안되는걸로 압니다. 병원이 가장 정확하다고 볼수있는데 병원에서 2%도 안나옵니다.

대부분 최초목격자의 제대로된 대처의 부재...

제가 오늘 얘기하고싶은건 여러분 모두 기본적으로 심폐소생술은 할줄 알아야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길에서 누군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때 재빨리 119만 부른다고 끝난게 아니란거죠.

그와중에도 90%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몰라 구경만 하고있습니다. 그중에 누군가는 페북에 올릴거리생겼다고 사진부터 찍고 있겠지요.

누군가 길바닥에 쓰러진다면 그 즉시 심장과 숨부터 확인해주세요. 

도저히 입을대고 숨을 불어넣을정도로 상대방의 입안이 청결치 못하다고 느끼신다면 코로 불어넣으셔도 되고 아예 흉부압박만 해주셔도 됩니다.

흉부는 늑골과는 다르게 튼튼하기때문에 정말 가슴에 멍이들정도로 5cm는 들어가도록 눌러주셔야 됩니다.

가슴에서 뚜둑소리가 나도 신경쓰지마세요. 그이상 과하게만 누르지 않는다면 상관없으니까요.

그런 순간에 괜히 나대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지마시고, 올바른 기본지식을 갖추시고 사람을 살리는데 나서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희생을 요구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아버지가 심장이 안좋은데 심폐소생술도 할줄모르고 119에게 전화해 울기만하는 그런 멍청한이 되지마세요.

괜히 하는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저런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중 병질환이 없어도 가족을 위해서 심폐소생술은 당연히 알아야되는거 아닌가요?

13살 초등학생도 자기 아버지의 심장병이 걱정되어 평소 배게를가지고 인터넷에서 가르쳐준대로 연습해서 아버지를 살리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도 있는데 어른들이 몰라서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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