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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게시물ID : sewol_15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대문삼촌
추천 : 2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4 17:36:35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나이에 빚으로 장사를 시작하여 어렵게 어렵게 빚갚아가며 
살고있는 28세 청년 입니다
매년 대한민국에 분노하며 살고있는데 가게를 비우면 힘들어져 
한번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이 추억을 남기러 갔지만 어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잃은것을 분노하게되었고 무었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노란리본을 걸어두고자 하는데 제가 직접가지는 못하지만 
제가 장사를 하는것이 리본이라 도울수 있을거 같아
진도에 가시는 분은 보내드리고 일요일에는 저도 안산분양소에 리본메러
가려고 합니다

진도에 리본을 걸어둘 생각이 있으셨던 분은 제가 리본 보내드릴 테니 연락주시면 보내디리겠습니다

연락처는 010.9126.371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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