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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용병의 일기.
게시물ID : humorstory_171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쿠미
추천 : 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9/17 15:41:45
나는 군인이다.

소속은 실제로 밝히기 그러니 용병이라고 해두지..

여기 지금 내가 있는 훈련장은 각국에서 온 군인들로 가득하다.

옛날 구소련의 spetsnaz소속이 였던 사람부터 시작해서

delta force, gsg-9등 유명한 특수부대 사람들도 있었다.

이곳에 온지도 벌서 나흘째..

끊임없이 들리는 함성과 비명소리 그리고 사방에서 들리는 총소리.

물론 나도 군인이긴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이런 총소리에 적응을 하지못했다.

들을때마다 고막을 찢는듯한 이소음..

아..오늘은 뭘하냐고?

오늘은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하기위한 모의 훈련이 시작된다고 한다.

사막을 베이스로 만든곳인데 

기본설정은 대략 이렇다고 하더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형장갑차의 개발파일시스템을 테러리스트 들이 폭파시키는거지.

우리는 그행동을 저지하는거고.

음..이건 뭐 뻔한설정이군 이라고 생각을했다.

어차피 탄환같은것도 공포탄이니깐..별문제없겠지...

여기는 훈련을 전자제어장치를통한 사망식별기로 한다고한다.

그리니깐 총알대신에 전자빔이 나간다고 한다.

나는 그런쪽은 별로 관심이없어서 일단은 잘모른다고 해두자.

내가 좋아하는건 살육 그자체니깐..

훈련이 시작되는걸 알리는 비프음이 울린다.

삐-------

옆에있던 제임스란 녀석이 말을건다.

"어때? 긴장되지 않아?"

뭐야 이녀석..긴장은 전혀되지않아.. 너같은 뉴비들이나 긴장하는거라구..

"음.. 조금되는군"

적당한 말로 얼버무린후에 나는 훈련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우리편 베이스에서 3개 팀으로 나눠진 우리는 적군이 어느통로로 오는지 감시하기 시작했다.

저격을 맏은 스크램블 이란 놈은 우리팀 베이스 위에올라가 스코프로 적군의 동태를 살폈다.

나는 그때 신형장갑차의 개발파일 시스템이 담긴 상자옆에있었는데 

마침 그곳에 박스가 놓여있어서

머리만 살짝 내놓은채 적군이 오는지 안오는지 살펴보고있던 중이였다.

"투투퉁!!"

"으악..!!!"

"컥,,"

친절하게도 안내 스크린이 뜬다.

-현재 아군 3명 사망

뭐야..벌써당한거냐? 아직 실전경험이 부족한가 보군. 머저리같으니라구..

이렇게 혼자 속으로 되뇌이며 앞을 보고있던 참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내앞에서 대로변을 주시하고있던 제임스가 총을 맞고 쓰러지는것이였다.

"헤이 제임스! 그런 리액션은 안취해도 돼! 이건 모의 훈련이잖아!!"

뭐 이건 놀러나온거야 뭐야..??라고 생각을했다.

하지만 나는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는 피를 보고나서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

이...이거..진짜야??

적군 3명이 나에게로 다가오는것이 보인다.

나는 설마하는 심정으로 그들의머리에 정확히 조준을한다음 총을 쐈는데

이건...진짜 탄환이다..그들이 한방한방 내 탄환을 맞을때마다 피를 흘려가며 쓰러진다.

훈련이 아니였나..실제 상황인가..난 당황할수밖에없었다.

하지만 이미 내가 죽이고만 인원은 3명.. 어쩔수 없지.

아직 적군은 4명이나 남아있었다.

우리편 아군은 나를 포함한 스크램블 뿐..

적들은 이성을 잃은것같았다. 

공중에서 섬광탄과 수류탄이 터져오고..

이런건 훈련시작하기전에 나에게 보급되지 않았어..

옆에서 스크램블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섬광탄과 수류탄은 무기상점에서 저렴한 sp로 각각 구매가 가능하다고..

왜 이런중요한 정보를 이제야 알려준거야..빌어먹을..

그러고 보니 내총은 데미지가 약한 mp5였다.

나는 다시 스크램블에게 물어봤다.

이런무기는 모두 같은게 아니냐고?

하지만 스크램블은 전혀 아니라는 듯 말을 해왔다.

요즘은 sp가 저렴한 M4A1을 주로 사서쓰고

sp가 많은 사람들은 그때그때 마다 상황에 맞게 총을바꿔서 쓴다고 했다.

참..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하다는점도 덧붙여 말해줬다.

크윽..이런 중요한사실을..이라고 말하던차에 상대방 저격수가 보였다.

하지만 내가 보자마자 탕 하고 소리가 나더니

나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아..이대로 나는 끝이구나..우리편도..라는 희미한의식이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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