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는 엑시브 250입니다.
2종소형 따고 나서 렌트한 엑시브250으로 처음 달려본 초보 중의 초보인지라 몰라서 여쭙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자차는 없습니다.)
쭉 뻗은 도로에서 6단으로 잘 가고 있던 중에 멀리서 빨간 불이 보이면 클러치를 먼저 꾹 잡고 있는 상태로 동력을 끊어 속도를 줄이다가(이왕 클러치 잡은 김에 단수도 속도에 맞게 내려줍니다.) 이후 거의 정지선 앞까지 와서 속력이 10~20정도까지 떨어져 있기에 브레이크만 살짝 잡아주는 식으로 정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경우에도 감속이 필요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브레이크보다는 클러치 잡고 있기 우선으로 감속을 합니다.
완전 정지가 안 된 상태에서 재가속 하게 될 경우가 오면 미리 감속되던 현재속도에 맞춰놓은 단수로 재가속을 하고요.
일단 면허 따고 처음 타게 된 250cc 바이크이고 주변에 바이크 타는 친구가 없어서 어떻게 배울 곳이 따로 없었는지라 실제 주행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이게 편하다,부담이 적다라고 느껴서 이렇게 타고 있습니다.
이런 습관이 바이크 수명이나 운용, 주행성능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