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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한달차 .. 시댁가게가는문제
게시물ID : wedlock_7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굴도화지
추천 : 5
조회수 : 25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16 12:05:26
안녕하세요 ~ 결혼한지는 한달반이되고  임신 6게월차 새댁이에요 
남편이랑 저는 동네가 가까워서 시댁과 친정 근처에 신혼집을 마련햇어요 ~ 시댁부모님이 저를 딸처럼아껴주시고 좋아해주셔요 
그런데 시부모니이 음식장사하시는데 자꾸 부릅니다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부터 자꾸 가게놀러오라고 밥먹고 가라구하시기에 
예의상 몇번 갔더니  계속 와주길 바라시네요 
제가가면 홀랑밥만먹는것도 그렇고 반찬이라두 나르게되잖아요 
게다가 어느때는 볼일이잇다고 가게 잠깐봐달라고 핫네요 
 그게 불만은아닌데 자꾸 매번  가게되니까 나도 스케쥴이잇고 사생활이있는건데 홀몸도아니구 가깝다해도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을때가 많습니다 임신을하게되서 일도 그만두고 남편은 하루종일 일하느라 늦게들어와서 집에서 대부분혼자 시간을보내는데
어머님은 그게 무료하고 저 심심할까봐 자꾸오라하는데 저한테는 의무? 같은 기분이네요 ... 좋은마음으로ㅠ오라하시는건데 내가 집에잇으니까 할일없다생각하시나ㅜ싶기도하고ㅠ 지금 2주동안 3-4일에 1번은 갔네요 ~ 전화두 3-4일에 꼬박드려야합니다 ;;;
남편이 외아들이라 그런지 적적함을 많이느끼시는지 정말 궁금한게 많고 걱정이되서 ... 그런거겟지만 ..! 이젠 안가고 집에서 모처럼 쉬고잇으몀 전화올까봐 놀러오라할까봐 가게잠깐봐달라하실까 괜히 신경쓰이고 며칠안가면 뭔가 혼자 압박감이생기네요 ;; 어머님은진짜 저를 너무 편하게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남편은 그냥 그려려니 하는거같아요 ;; 남편한테 눈치껏 가기그렇다는 표도 내봣는데 가기그러면 가지말라 이게 땡입니다 ... 
사실정답인데 그게 쉬운가요 ... 
즐거운마음으로 뵈야하는데 ... 저는 친정엄마한테 전화도 한통먼저 안햇어요 바쁘기도하고 집에서 혼자 잇지만 집안일하느라바쁘고 신혼즐기느라 그렇게 무료하지않고 그런데 ... 엄마가 반찬나르고불려가는거알면 엄청 속상해하실거같네요... 기껏해야 두시간세시간이긴한데 나가는거 준비하고 들어오면 하루반나절이 다가있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답해서 글써봣어요 시부모님이 나쁘신분들도아니고 좋은 마음에서 밥먹이고 혼자심심하고 또 보고싶고 얘기하고싶어 부르는걸 알기때문에 거절할 명목도 방법도 떠오르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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