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뉴시스에서 왠 전화기 거꾸로 들고 웃는 여사님 사진 올리고 기사 내용도 전화기를 거꾸로 들고있다. 며 콕 집어서 썼길래
뉴시스 원래 새누리당 찌라시같은 곳 아니었나,, 왠일로 이런기사를 내보냈지..? 했는데
방금 본 기사출처는 프레시안이네요.. 제목만 보고 일단 본 기사라..(알았음쳐다도안봤을텐데) 근데 내용은 알차네요. 외국교수가 TPP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담아온거라. 덧붙여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가 개방되는지에 대한 설명도.. 경각심을 일으킬만한 분야였던건, 공기업- 산업은행, 우정사업본부, 건강보험...
다음주 오바마대통령 방한때 과연 어떻게 시작될지 감이안오네요. 우린 또 멍하니 날치기 되가는걸 보게되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런 와중에 궁금한거 하나는... 프레시안이랑 뉴시스는 새누리당 찌라시수준의 기사를 남발하지 않았었나요...? 예전엔 좀 그렇게 느꼈었는데..
하나만 보고 바꼈다고 하는건 웃기지만 그 전에 여러 기사를 보고 기억에 남은거라 저런 기사들을 갑자기 몰아서 접하니 의아하네요.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 시사게시판유저분중 신문기사 성향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에 짤막한 가르침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흠.. 6.4를 위해 버릴 준비를 슬슬 하는걸까요. 뭘 버리는지 주어는 없습니다. 쓰레기통 좀 비워야겠네요. 세월호 소식에 맘도 울적하고, 바쁘기도했고, 그새 쓰레기통이 꽉찼네요.